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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소닉] [2019년 5월 우수고객후기] gcs8***님 뷰소닉 PS501X 구매 상품평

2019.05.31 09:50:06 조회수 1,626
뷰소닉 PS501X 판매금액 629,000원







일하는데 쓸 빔 프로젝터를 하나 구입했다.

비비텍에서 나온 dx281st라는 제품이 꽤나 유명했고 가성비도 좋다고 후기도 많았기에

국내총판인 프로젝터매니아라는곳을 통해 56만원에 구입했다.

(st는 short throw의 약자로, 짧은투사거리에서 큰 화면을 비춰주는 단초점의 모델명인듯하다)

 

 

 

(왼쪽 제품이다, 깔끔하니 생긴건 이쁘다)

 

그리고 방문수령을 통해 물건을 받아왔고, 여러 후기를 남긴 사람들처럼

사탕이나 커피 간식거리에 손편지, 위안부 팔찌 등등 뭐 이것저것 많이 들어있길래

"뭐 이렇게 이것저것 챙겨주는게 많나" 라는 생각을 가지고 집에와서 프로젝터 전원을 킨 순간

 

 

"어...?? 뭐지?? 이게 원래 이 정도 소음은 다 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프로젝터는 발열이 심할수밖에 없기에 팬소음이 당연히 납득할 수 있었지만

찌리리릭 하게 새어나오는 고주파음은 솔직히 참기 어려웠다.

(이 프로젝터는 DLP방식으로 컬러휠이 고속으로 회전하기 때문에 모터로 인해

어느정도 고주파음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는걸 알게되었지만, 그래도 납득하기 어려운 수준이긴했다)

 

 

영상이나 이런게 투사되는거에는 별 문제가 없었기에 아마

뽑기가 잘못된거 같다는 생각과 함께 혹시 조치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여

다음날 다시한번 프로젝터매니아를 방문해보았다.

 

하지만 역시 그렇듯 이정도 소음은 오차범위 이내이고

(근데 그 오차 범위라는건 누가 정하는건지?)

"고객님 원래 그래요" 가 시전되었다

(하긴 이 말은 진짜 어딜가나 듣는거 같다, 당연 판매자 입장에서야 그냥 개봉하고 단순 변심으로 바꾸고 싶은 블랙컨슈머들을 하도 많이 만날테니

불량으로 판정되는 범위를 최대한 좁히고 싶고. 고주파음때문에 짜증나는 나는 고주파음 안나는 양품으로 교환받고 싶은거고)

 

그래서 시연용으로 나와있는 같은 모델과 비교해보니 그것도 소음이 좀 있긴했는데

내가 산것보다는 소음이 작게 들리기는 하는것 같았다

(이 연두색 글씨는 주관적인 비교라 객관적이진 않다)

 

다만 옆에 있는 dx281st의 상위 모델인 dw282st 라는 모델은 

확연히 고주파음이 적게 들리는것을 확인했다.

(이때, 아 ㅅㅂ... 잘못샀다.. 돈좀 더 주고 이거 샀으면 이 고생 안했어도 될텐데)

그래서 혹시 지금 이거 환불하고 추가금내고 상위모델인 dw282st로 바꿔가도 

되냐고 물어보니 그건 안된단다. 

"이미 개봉한 이상 저희 입장에서는 이건 중고품이 되었기에, 그리고 담당자인 제가 보기엔 

이건 정상범위이고 불량이 아니기 때문에 수수료를 부담하시고 추가금을 더 내셔야 한다."

라고 했다. 

 

그래서 수수료가 얼마냐고 물어보니 구입한 금액의 13%라고 한다. 

일단 알았다고 나와서 비비텍 A/S센터쪽에 고주파음을 고칠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그쪽으로 이동해보았다.

 

비비텍 A/S 센터로 가서 담당기사가 보면서 소음이 나긴 나는데

이 정도면 100개중에 상위 10%수준의 소음이라고 솔직히 잘 뽑은편이라고 하면서

이 정도 소음으로는 불량판정도 안된다고 해서 뜯어서 먼지 청소는 한번 해드릴수있는 있다고 하길래

일단 알았다고 하고 맡겼지만 그 다음날 어차피 해봐야 쓸모도 없을거 같아서

다시 되찾아왔다.

 

이 와중에 고민을 좀 많이했다. 다른 사람들 후기나 이런것 읽어보면 다 잘쓰고 있다는데

나만 예민해서 그런가?, 원래 프로젝터는 다 이 정도 소음이 나는건가??

그냥 신경 안쓰고 계속 쓰다보면 적응되려나?? 

(솔직히 이거 때문에 신경 계속 쓰였다, 내가 유달리 민감하고 예민한건가?

내가 이상한건가?? 이런 생각때문에)

이런 생각을 계속하다가..

 

 

뷰소닉의 ps501x라는 모델을 만나게 된다.

솔직히 뷰소닉 모델도 DLP방식이라 컬러휠 돌아갈꺼고, 고주파음 있을껀데

괜히 이거 구입했다가 비비텍꺼보다 소리 크면 대체 이 두 혹덩이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 

불안함 마음도 컸다.

 

그래도 어차피 비비텍은 수수료 지불하면 환불은 받아준다니까, 그리고 찝찝한 마음으로

"그래 빔 프로젝터는 원래 이 정도 소음은 다 나는거야" 라고 정신승리하기엔

내 성격이 그렇지 못했고, 뷰소닉도 소음 커봐야 비비텍 수준이겠지 라고 

생각하며 두번째 빔프로젝터를 질렀다.

 

 

그리고 택배가 도착했다.

 

 

 

(어제 오후 2시에 구입해 오후6시에 발송됐는데.. 오늘 오전11시에 도착하는 한국의택배 클라스..)

 

 

그리고 이것도 고주파음 찌리리릭 하면 어쩌나 하는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새 프로젝터인 ps501x전원을 켰고, 그 다음 내 입에서는 "ㅅㅂ" 라는 말이 튀어나왔다.

이건 무엇에 대한 "ㅅㅂ" 였을까?

 

많은 의미를 함축한 이 "ㅅㅂ"를 뒤로한채

새 프로젝터는 위-이이잉잉 하며 팬소리를 냈고, 팬 소리 자체는 비비텍제품과 비교해서 

큰 차이가 없었다. 아니 오히려 팬소리는 약간 더 크지 않나 싶을 정도였으나....

하지만 뷰소닉은 고주파음이 거의 들리지않았고 기계 가까이 귀를 대야지

고주파음이 나긴나네 수준이었고, 1미터정도 멀어지자 약하게 섞여들리는 고주파음은 

아예 들리질 않았다

 

(비비텍의 고주파가 "헤이 주인, 룩앳미!!! 아임 워킹 베리 하드----!!!" 처럼 

자신이 열심히 영상을 쏘고 있다면서 존재감을 과시하는 관심종자의 고주파였다면, 

뷰소닉의 고주파는 얌전한 우등생이 조곤조곤 대화하는 느낌의 고주파정도랄까)

 

일단 지금 두개 갖고있으니 사진을 같이 찍어보았다.

 



 

 

(솔직히 생긴건 비비텍이 훨씬 나아보인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특히 높이 조절부가

훨씬 높이 올라가는데 비해 뷰소닉은 높이 조절부도 높게 안올라가고 어느정도 넘어가면

헐렁헐렁하게 빠진다, 이런게 아메리카 미국 감성인가)


그리고 이 모든일의 시발점이 있던 소음관련해서 영상을 올린다. 

휴대폰으로 녹음한거고 녹음하면 소음이 또 다르게 들리기에 정확하다는 말은 못하겠다.

그리고 이 포스팅을 보고 뷰소닉을 구입한다고 해서 그 모델이 뽑기가 잘못되어

비비텍 모델만큼 소음이 안날거라는 보장도 없다

(하지만 난 비비텍과 뷰소닉 두 브랜드에서 각각 하나씩 뽑았고

나에게는 비비텍은 고주파 소음 쩌는 브랜드, 뷰소닉은 이정도면 준수한 소음

으로 기억될뿐)

 

동영상 보러가기(https://blog.naver.com/gcs86/221533332560)

 

(첫번째 타자는 비비텍 dx281st이다, 꽤나 웅장하고 장엄한 소리를 낸다)

 

(두번째 타자인 뷰소닉 ps501x다, 앞에 전술했다시피 이것도 소음이 없지는 않다)

 

 

그리고 이건 같은거리만큼 떨어져서 영상재생중 일시정지하고 소음을 녹음해봤다.

 

  

(첫번째 타자 비비텍)

 

(두번째 타자 뷰소닉)

 

 

 

마지막으로 쓴 김에 삘받아서 소음 외적으로 장단점과 스펙을 적어본다.

 

 

비비텍


 

(출처는 역시 G마켓 판매 페이지)

 

장점 : 수려한 디자인, HDMI 포트가 2개라는 점, 줌렌즈에 손잡이가 있어 촛점 맞추기 편함

 

단점 : 소음 (근본없는 고주파음)

       뷰소닉 대비 500안시 떨어짐 (별차이 없을줄 알았는데 조명 아래선 은근히 차이 있음)

      

 

 

뷰소닉 ps501x

 

(출처는 판매페이지)

 

장점 : 고주파음이 더 적음, usb 전원포트가 있어 동글 같은거 연결할때 따로 전원선 필요없음, 

       3500안시라 좀더 밝음, 명암비 더 뛰어남)

       그리고 사이즈가 더 작아서 휴대하기 편함

 

단점 : HDMI 포트가 1개라 포트 고장나면 고치기 귀찮을거같음 (포트가 고장 잘나긴 하나>??)

       앞에 붙어있는 높낮이 조절장치가 비비텍에 비해 가동 범위가 좀고 끝까지 빼면 헐렁거림.

       그리고 dx281st 모델보다 3만원 가량정도 더 비쌈.

       500안시 더 밝아서 그런가 바람이 더 뜨거운듯

       

 

 

다만 수업도중에 쓰거나 영화볼때 볼륨을 만땅으로 켜 놓지 않으면 찌이이잉잉 소리가 나는

ㅅㅂ 스러운 상황에 마주치기 싫으면 dx281st는 거르는게 답

(물론 운좋아서 뽑기 잘되면 괜찮을 수 있음)

 

 

어째거나 비비텍 제품은 수수료내고 환불처리 할꺼고, 이미 입금도 해놨다.

이 dx281st라는 모델을 쓰는 사람들 중에는 고주파음이 안들리는 양품을 받은 사람도 있을거고,

고주파음이 들려도 프로젝터를 먼곳에 두고 써서 신경 안쓰는 사람들도 있을거고

그냥 빔프로젝터는 원래 이런 소리는 나는가 보구나 라는 생각으로 쓰는 사람도 있을거다.



 

프로젝터라는 물건은 대다수의 사람이 많이 구입해본적이 없다.

1년마다 새 모델이 나오고 교체주기가 2년정도 되는 스마트폰이면

자주 바꿔보면서 뭐는 뭐보다 좋네, 나쁘네. 발열이 좋니 나쁘니 평가가 가능하지만

프로젝터 램프 수명이 5000~10000시간인데, 한번 사서 끝까지 쓰는 사람은 최소 5~6년은 쓰기에

프로젝터 소음은 어떤지, 이 정도면 불량이라고 하긴 어렵고 정상인건지 평가가 어렵다

 

자동차같은건 필수품으로 다들 한대씩 가지고 있고, 남자들의 허세욕구를 자극하기에

리뷰 채널도 많고 잡지도 있고 동호회도 활발하기에 내께 정상범위인지 불량인지 판단하기 쉽고

노트북이나 IT제품류도 남자들이 좋아하다보니 유튜브 리뷰채널이나 전문 리뷰어로 밥벌어먹고 

사는 사람도 꽤 많은 실정인것에 비해 빔 프로젝터는 그렇지 않다.

 

(나도 이 소음 문제때문에 뒤져보다가 DLP니, 컬러휠이니 무지개현상이니 오히려 더 ㅈ문가가 됐다,

애초에 뷰소닉 제품을 받았으면 그냥 이정도 소음은 나는가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잘 썼을텐데)

 

 

아마 dx281st모델을 잘 쓰는 분들도 계실거다, 실제로 양품도 많을거고

내가 받은 물건도 사실 정상범주인데, 내가 유난히 까탈스러워서 그런걸수도있고

(근데 난 비비텍엔 불합격, 뷰소닉엔 합격을 판정했다. 제조사 판정이 

중요한게 아니라 내가 쓸거니까 내 판정이 중요하지)

 

다만 프로젝터를 구입하면서 가격, 안시나 투사거리,같은것만 보는 경우가 많아

의외로 "소음"이라는 복병을 생각하고 고민해 보시라는 뜻으로 포스팅을 남긴다.)

 

 

 

 

마지막으로 수수료내고 환불하기전에 한국총판인 프로젝터 매니아에서 받은 

각종 커피랑 위안부 팔찌 캔디류 다 싹 정리했다.

 

 

뭐 나름 의미도 있고 안주는것보다 고맙긴한데..  

나는 56만원 주고 프로젝터를 구입한거지 커피나 캔디류를 구입한게 아니다.

이런 사은품은 고객이 구입한 제품에 "만족" 했을때나 의미가 있지 

그 첫번째 기본이 지켜지않는다면 오히려 안주느니만 못한 물건들이다.

 

어차피 브랜드 자체의 기술력이나 제품제작에있어서 한국총판이 뭘 할수 있는게 없다는것도 잘안다.

 

근데 그럴꺼면 100사람한테 이런 사은품을 나눠줄 돈으로 1명의 불량을 호소하는 사람한테

교환할수있는 비용을 처리해준다던가, 최소한 그런 노력이 훨씬 낫지않을까?

 

뷰소닉 한국총판하는 ABC연화코리아?, 이런 캔디나 커피류 한개도 안보냈다.

그래도 난 매우 만족한다. 일단 난 59만원주고 프로젝터를 구입했고 제품에 만족했으니까.

 

(다만 포토상품평 쓰면 가방이랑 사운드바 HDMI는 보내준다더라. 겸겸해서 

비비텍 환불후기까지 같이 썼다)

 

프로젝터매니아가 이런 상담이나 고객선물 등등으로 구매자들의 충성도를 올리기 쉽고

마케팅도 엄청 해댈뿐더러

일단 위치가 서울 강서구쪽에 있어서 사람들 찾아가기도 편해서 직접 시연 구경하기도 편하다.

 

이에 비해 ABC연화코리아는 의정부에 있어서 뭘 구경하러 갈려해도 갈 수도 없고..

솔직히 직접 찾아가서 볼까하다가 가기 멀어서 에라 모르겠다 그냥 지른 느낌도 있다.

암튼 ABC연화코리아는 마케팅을 좀 잘해서 단초점 가성비 모델이 비비텍 dx281st밖에 없는줄 알고

바로 질러서 후회하는 나같은 사람 만들지 말고 

ps501x 마케팅좀 잘해서 다른 선택지도 있다는걸 어필좀 해주길..

 

p.s- 프로젝터매니아로 가서 소음이 너무 크다고 교환가능하냐고 물어보니 담당자가 말씀하시길

    "근데 이거 말고 다른 상자 교환해가셔도 그것도 소음 크시면 어쩌실꺼예요?"

     (이런 말을 하길래 노트북류는 이런 고주파 이슈에 대해 1번까지 교환은 해주는걸로 아는데요?"

     라고 하니, 그제서야 교환은 안된다고함. 아니 그럴꺼면 저런 말은 왜했나)

    하지만 지금와서 생각하면 이렇게 대답하고 싶다.

    "네 그래서 다른회사 제품을 열어보니 그건 소음이 아주 양호하네요

     답은 탈 비비텍에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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